AML 병원생활 2탄

2023.03.10.금. 약속과 맹세 사이.

사마리아인 2023. 3. 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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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march.10.friday.

 

약속과 맹세 사이

야고보서 5.12
오직 너희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정죄받음을 면하라.

맹세는 스스로 정직하고 강직해서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다는 생각,
내가 한 말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킨다
라는 완벽함,오만함, 내 말은 무조건 
옳다는 생각이다.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자신의 말이 틀릴수 있다는 생각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줄 아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이야기할 줄도 알고
서로 논쟁을 할 수 있어도 
나와 다르다고 정죄하는 선을 넘으면
안된다. 

약속은 하되 맹세는 하지않는 자로
내 의지를 절대화하지 않는 자로
옳고 그름은 말하되 정죄하지 
않는 자로 선을 넘지않는 자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맹세하지말라. 맹세와 약속. 속으로 생각하면 지키지 않아도 된다. 약속을 하면 뒤집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맹세-약속을 절대시 하지 말아라. 정직.강직.완벽한 인간이라는 오만함. 필요 이상으로 절대시 하면 안 된다.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자기가 모두 옳다.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선을 넘는 일이 많다. 약속은 하자. 약속했으면 지키려고 애쓰자. 그런데 맹세는 하지 말자.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정죄하지말자. 예리한 선. 약속은 해라. 절대 내가 할 수 있다고 맹세. 나의 의지를 절대화하지 말라. 선을 넘지 않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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