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병원생활 2탄

2024.01.01.월.내려놓음

사마리아인 2024. 1. 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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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january.01.monday

내려놓음

요한복음 9.32-34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그들이(바리새인)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맹인) 온전히 죄 가운데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왜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부인
하려고 발버둥 쳤을까?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사람)

율법으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으면 된다.
첫 의도는 너무 좋았으나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
못 지키는 율법도 지킨척하고
남들보다 잘하는 척하다 보니 
인정받고 높아져 기득권이 
되어버렸다. 

기득권에서 맛본 것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죽여야지만 
자리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높은 지위와 
인정받는 자일수록
기득권의 범위와 깊이는 넓다.

율법으로는 죄인임을 깨닫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 말씀처럼 살아가는 
성도로 기득권을 주장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은 쉽지 않다. 보이지 않는 주님을 믿는 게 쉽지 않다. 안 믿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 터짐. 안식일에 눈 떠게 했다고  예수님을 부인. 매장.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니 살 수 없구나. 왜 거부했을까. 바리새인. 하나님의 율법에 열심인 사람이었다. 잘 지켜보자. 남보다 잘 지키는 사람.  율법의 기능.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데.  율법을 지키다가 교만해졌다. 자랑하게 되었다. 못 지키는 것도 지키는 척. 위선자. 인정받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리고 기득권층이 되었다. 하나님을 영광롭게 높이는 대신  자신이 대신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이 취약하다.  하나님이 되리라. 우리의 원죄.  원죄적인 본능에 따라서 깔고 앉아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 자리에 앉아있다고 원 주인이 오게 되니 불편하게 되었다. 그래서  주인을 죽이게 되었다. 교회 개혁. 교회의 주인이 바꿨구나. 목사가 장로. 연보 많이 하고. 오래 다녔다고. 사람이 주인 못하고 하나님이 주인이 될까?  교회 안에도 기득권층이 있는데 그곳을 건드리면 죽는다. 무서워서 못했다. 부끄러운 녀석이 어떻게...    두 달 동안 죽다 살았다고.   결국은 못 견디고 죽다 살았다.   교회 기득권을 건드리는 것은 힘들다. 더 무서운 게 있다. 내 속에 있는 바리새인.  내 속에 있는 기득권.  자기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심정. 인정. 칭찬. 자랑. 사람에게 인정. 기득권층이 되며.  교만은 패망의 앞잡이.   믿음 없는 사람.    내속의 바리새즘.  내 속에 있는 들보를 보는 사람. 기득권층이 되려고 하는 사람.  느보산에 올라갈 수 있는 사람. 모세.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기득권층이 될 때. 모세에게 그냥 느보산에 올라가 죽어라.   말에 순종한 모세.   높아져요. 교회 지도자가 돼요. 그럴수록 겸손. 자기를 부인. 믿음 없는 사람. 하나님 잘 믿는 모세 같은 사람.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 받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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