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병원생활 2탄

2024.08.27.화.

사마리아인 2024. 8. 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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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tuesday

위로인지 책망인지 

욥기 4.1-9
엘리바스(욥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중략)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
하였고(중략)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위로하는 말인지 
책망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할 때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먼저 그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위로의 방법. 기술. 능력
따뜻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된다. 

찾아가서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먼저 손 잡아주고 공감하는  
위로의 방법, 기술, 능력,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욥이 힘들다는 것을 공감하는 것이다. 
너 얼마나 힘들면 그런 소리를 하냐. 옳고 그름이 중요하더라. 아버지 옳고 그름이 뭐가 중요해. 사람이 힘든데.  그것은 나중에 이야기하면 되는데. 상대방이 힘들어한다는 것. 오해. 잘못해서 힘들다는 것은 사실이다. 손 잡아주고 너는 혼자가 아니야. 욥이 죄 없이 정직한 자의.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할 말을 하는 사람은 꼭 유익한 것은 아니다. 수술은 해야 해요. 덮어주지 않는다. 째는 것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아물 때까지 책임지는 것이 아니다. 싸매지 못한 상처는 건들지 말라. 뒷수습. 사방을 벌어놓고 방치하면 안 된다. 
싸맬 줄 모르는 사람. 위로의 눈물이 없는 사람. 위로 마음. 기술 능력. 따뜻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의를 행하기 때문에 핍박받는 사람도 있다. 섣불리 판단하는  편견. 옳고 그름도 중요하지만 먼저 안아주고 손 내밀어주고 정말 위로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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