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march.09.thursday //메멘토모리(Memento mori)//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야고보서 5.7-8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에 대해서 10가지 감사의 제목을 올렸는데 첫번째 감사의 제목이 ''극심한 고통을 끝내게 해 주신 것에 감사" 전적으로 동감이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게 죽지 않는 것이다. 죽음이 어찌보면 축복이다. 죽음을 생각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모른다. 지옥의 가장 무서운 형벌은 죽지 않는 것이다. 천국의 가장 큰 축복은 죽지 않는 것이다. 내일 죽는다면 오늘 허투루 살아갈까 헛된 짓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