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병원생활 2탄

2024.09.30.월.나는 가해자입니다.

사마리아인 2024. 9. 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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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september.30.monday

나는 가해자입니다. 

욥기 19.1-6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그 사람의 약점을
찾는 게 쉬울까
장점을 찾는 게 쉬울까
약점을 찾는 게 쉽다
그리고 약점을 말하는 게 재미있다. 
다 너 위해서 하는 말이라면
그 사람 앞에서 할 수 있으면 
해도 된다. 
그런데 그 사람 앞에서 할 수 없으면
다른 사람 앞에서도 하면 안 된다. 

사람을 괴롭히고 짓밟는 말 대신
사람 도와주고 살리는 일에 
쾌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억울한 마음. 비통한 마음. 욥의 마음. 마음이 아파다. 할아버지 교수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나머지. 약점. 단점. 허물. 다 너를 위해서 그러는 거야. 목사님. 그 친구에게 꽉 안아 주셨다. 괴롭혔다. 짓부수었다. 안아주셨다. 그 시간에 나를 괴롭힌 사람. 나는 가해자입니다. 내가 남을 괴롭힌 것. 잊어버린다. 아파도 고칠 수 있다. 잔인한 잔혹함이 있다. 이런 우를 범하지 않고 죄악한 행동을 안 하려면. 훌륭하고 더 좋은 쾌감. 위로가 주는 쾌감. 이제 우리는 굶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굶지 않는다.  밟고 짓부수는 일. 돕고. 위로하고 살리는 기쁨. 우를 범하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괴롭히는 사람. 상처받은 죽어가는 사람. 가난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성도. 그런 시간에 마음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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