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 병원생활 2탄

2024.09.24.화. 담장 앞에서

사마리아인 2024. 9.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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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september.24.tuesday

담장 앞에서  

욥기 17.6
하나님이 나를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이런 일(고난)이 나에게 일어날까
그런데 이런 일(고난)에서 하나님은
구원해 주시지 않고 가만히 계시는 걸까
구원의 전제는 심판이다.
그럼 나는 피해자이기만 할까
나도 가해자일 때도 있다. 
하나님은 심판을 최대한 미루신다. 

누구에게나 고난이라는 담장은 
있기 마련이지만 
원망과 불평과 낙심으로  
담장 앞에서 서 있는 자가 아니라
담장을 뛰어넘는 
소망을 가진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너는 왜 안돼.  왜 나에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 아니다. 왜 생기나.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다. 무질서 속에서 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난 가운데 가만히 계실까. 구원의 전제.  죽음. 우리가 죽지 않았는데 구원을 말할 수 없다. 죽음의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은 당연. 까닭도 낙원에 쫓겨났기 때문. 구원은 심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우리는 피해자라는 생각만 하고 산다. 우리도 가해자이다.  하나님은 심판을 미루시고 계신다. 새 하늘. 새 땅에는  울음도 아픔도 없다. 궁극적인 심판. 힘들고 어렵지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구원의 소망. 원망. 낙심. 불평. 하지 않고 사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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